완주 상관 편백숲 개발조합 창립
완주 상관 편백숲 개발조합 창립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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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 자산이며 완주군의 랜드마크인 상관 편백 숲의 개발을 위한 토지주들의 개발조합이 창립식을 가졌다.

공식 출범한 편백숲개발조합(조합장 손광진)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214-99 소재 편백 숲 일원 1,014,188㎡(자연휴양림866,688㎡, 도시개발사업147,500㎡)의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조합으로 전북도민들의 치유의 숲으로 사랑받아 온 편백 숲의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재구성 할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개발조합장으로 선출된 손광진 조합장은“연간 2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전북도민의 숲의 위상에 맞는‘치유의 숲, 평화로운 숲’의 가치를 극대화해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가치도 키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할 것이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 상관면에 있는 죽림 공기마을은 지난 1976년에 편백나무를 심기 시작해 10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편백나무 피톤치드 효능이 알려지면서 40여년 동안 보물처럼 숨어있다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힐링공간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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