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 대비 PM10 농도는 58에서 53μg/m3 로 8.6%가 낮아졌다.
같은 기간 PM2.5 농도는 35에서 29μg/m3로 17.1%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전북은 감소추세에도 전국 평균 농도보다는 짙은 농도를 기록했다. 이에 연구원은 지속적인 줄이기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군별 원인 분석을 위해 농도가 짙은 지역부터 미세먼지를 채취할 계획이다. 이온성분과 중금속, 탄소성분 등 화학성분과 배출량 분석 등을 통해 종합적인 저감 대책 수립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달 하반기부터 미세먼지(PM2.5) 주의보, 경보 발령 및 해제 기준도 조정한다. 주의보 발령(2시간)은 기존 90에서 75μg/m3로 경보(2시간)발령은 기존 180에서 150μg/m3로 조정한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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