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목적도로 관리차로 쾌적한 도로 조성
남원시 다목적도로 관리차로 쾌적한 도로 조성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7.0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구입해 사용하는 다목적도로관리차량

남원시는 다목적 도로관리차를 활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한다.

6일 시는 고압살수장치를 장착한 다목적 도로관리 차량을 올해 6월말 구입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 총 57개 노선 431.5km를 항시 청소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도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도로관리차량은 기존 노면흡입 차량이 도로상에 물기를 머금은 흙, 자갈, 모래 등을 흡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해 고압살수장치를 이용해 청소, 도로상에 있는 이물질을 상호 보완해 청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기존 노면흡입차량은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반면 다목적 도로관리차는 일체의 소름이 발생하지 않으며 노면흡입차량이 속도를 낼 수 없어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녘에 실시해야 하지만 이번 다목적도로관리차량은 어느 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으므로 시간에 구애없이 도로를 청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봄에서 가을까지는 고압살수장치를 부착해 도로를 청소하고 겨울철에는 제설기를 장착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고 추기로 용도에 맞는 장비를 부착하면 도로변 제초작업, 가드레일 청소, 터널 청소까지도 가능해 종합적 전천후 다목적으로 도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