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컴퓨터교실 인기
전주시 조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컴퓨터교실 인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7.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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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조촌동(동장 송권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컴퓨터교실(강사 신유림)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조촌동 컴퓨터교실은 어르신이나 주부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컴퓨터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용, 인터넷 활용까지 전반적인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컴퓨터 교실을 수강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요즘 스마트폰으로 손주들과 이야기 나누고 사진을 주고받는 재미에 쏙 빠졌다.”며, “그동안 컴퓨터를 배우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어 답답했는데, 조촌동 컴퓨터교실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지금은 인터넷으로 이메일도 보낼 수 있으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포토샵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권태 동장은 “동주민센터 프로그램 중 컴퓨터교실을 운영하는 곳은 인근에서는 조촌동이 유일하다.”며, “컴퓨터는 어르신들이나 저소득계층이 접하기가 쉽지가 않은 만큼, 이들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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