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이 6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고향 남원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는 취임 소감을 밝히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을 향해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과 도시경쟁력 재창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하는 민선7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김 부시장은(1961년생)은 남원 출신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균형발전담당,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행정지원관, 학력지원담당, 건설행정팀장 등을 거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북도 대외협력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진중함을 겸비한 김 부시장은 외유내강형으로 철저한 업무 스타일과 강한 추진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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