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공모는 민선 7기 정책방향에 맞는 신규 시책 및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 생활불편 개선사항, 행정서비스 개선사항 등군정 전 분야에 대해서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초기임을 감안 공약사항과 연계한 시책발굴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일반인들에 대한 채택을 우선하고 예산확보 등 사후조치도 신속히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응모 신청은 9부터 오는 8월 7.(화)까지 30일간 군 홈페이지 및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선정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집행 가능성 등 실무심사와 최종심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자는 대상의 경우 최대 100만원을 비롯한 등급별로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민선 7기 출범에 즈음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크다”며 “군민주도의 정책추진을 위해서 제안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도의 경우 총 569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프로스포츠 마케팅 활용 등 최종 10건이 선정된 바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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