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대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북도의회 김대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7.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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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및 전북교육청의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제11대 전북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오 의원(63·더민주, 익산1)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예산과 결산 전반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심사해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특위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년간 익산시의회에서 의정활동 결과 예산지원에 대한 경영평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경영평가에서 잘된 것으로 분석되면 지원을 확대하는 반면 실적이 극히 저조하면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일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익산시회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도민 한 분 한 분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예산이 선심성·소모성 예산 등 낭비되는 일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의회 4선 의원인 김 위원장은 제6대 의장을 맡는 등 그동안 익산시의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북도의원 초선인 김 위원장은 그동안 총 7차례 선거에 출마해 5번 당선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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