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도 일자리가 없어 직업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신산업분야에서는 기술 인력이 부족하여 숙련인력 수급의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하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시장과 수요자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체계를 개편하고, 직업을 갖지 못한 실업자의 취업역량 강화 및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실업자, 영세자영업자,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중인 분들에게는 직업능력개발계좌(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여 연 200∼300만원(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의 경우 전액)한도로 훈련비를 지원하고, 훈련직종에 따라 최대 116천원∼416천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기간제·단시간근로자, 대기업 45세 이상 근로자에게도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여 연 200만원(5년 내 300만원) 한도로 훈련비를 지원한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3D프린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정보보안, 스마트제조 등 신기술과 전기, 용접, 목조주택시공, 전산회계, 한식조리사, 미용 등 전통적 직종 등 다양하다. 이러한 훈련 직종은 직업능력개발정보망에서 알아볼 수 있다.
고용센터에서는 전북도민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2017년 내일배움카드를 20,469건 발급하여 24,454백만원을 지원하고, 2018년 5월 현재 10,674건, 12,968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실업자 내일배움카드는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한 후, 최대 4주간의 훈련상담을 통해 직업훈련의 필요성 등을 확인한 후 카드를 발급해 주고,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직업능력개발정보망(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에 접속하여 근로계약서 등을 첨부한 후 신청하거나, 신분증?근로계약서 등을 지참하여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대해서는 고용센터(전주 270-9291∼2, 정읍 530-7508∼9, 남원 630-3915)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하여 준다.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 신현호 주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