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들 중 선풍기조차 마련되지 못하였거나, 고장 및 낡아 사용이 어려운 세대를 조사하여 직접 전달하였으며, 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및 나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일 회장은 “예년보다 빠른 폭염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금년 상반기에도 효사랑 어르신 명랑운동회, 구총목로 화단가꾸기 사업, 저소득층 이미용 봉사. 독거노인 백미 지원 등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서 후원과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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