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올해 가구당 380만원 한도, 총 4천180만원의 예산으로 ‘2018 농촌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에 나선 바 있다. 사업은 우선, 수요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12가구의 저소득 장애인들의 집수리에 들어간 것.
주요 공사내용은 주택 내부 높이차이 제거와 높은 계단 경사로 제거, 노후 화장실 개조 등 장애인의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군은 장애인들의 몸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농촌개발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완료하도록 해 지난 6월 말 끝냈다.
더욱이 이 사업은 다른 집수리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및 사각지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컸다는 여론이다. 내년 사업은 오는 12월께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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