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가 5일 제232회 임시회와 개원식을 잇달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순창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정성균 의원, 부의장은 신정이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운영행정위원장은 이기자 의원, 산업복지위원장에는 손종석 의원이 맡게 됐다.
정성균 의장은 “의장에 당선된 기쁨보다는 순창발전과 군민을 위한 소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열린 의회와 알찬 의정을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 군민 위주의 현장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순창군의회의 출발을 다짐하는 개원식이 있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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