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 6일 일제히 개장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 6일 일제히 개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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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지역 변산·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이 6일부터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안군과 경찰, 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기관단체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930년 개장한 변산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의 차이가 원만해 가족단위 해수욕객이 많이 찾는 피서지로 2012년 관광지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단계별로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28일 전북도민일보에서 주최하는 제2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를 비롯해 부안군이 주최하는 해변축제가 열린다.

 고사포해수욕장은 2km의 긴 백사장과 해변에 아름드리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나무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채석강과 적벽강 사이에 있는 격포해수욕장은 부안지역 대표 해수욕장으로 500여m의 백사장과 국가지정문화재 제13호인 채석강이 있는 해수욕장으로 201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선에 선정된 곳으로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 군락지가 있는 모항해수욕장은 자연경관과 서해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해안갯벌에서 갯벌체험과 소나무숲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종합 휴양지 이다.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고슴도치의 섬 위도에 자리잡은 위도해수욕장은 주변에 산들이 감싸고 있는 아담함과 모래사장이 소쿠리 안처럼 되어 있고 1km가 넘는 백사장에 고운 모래와 수심이 깊지않은 백옥같이 맑은 물과 인근에 볼거리가 풍부해 기업체에서 연수 및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일몰이 유명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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