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목재생산
무주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목재생산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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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올해 약 1만7천톤의 목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수종갱신 벌채, 병해충 예방을 위한 피해목 벌채,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들은 일반 용재 및 펄프용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벌채사업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하기 위해 임목수확 설계·감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 일원이며 면적은 11ha로 계곡부 천연활엽수림, 습지 주변, 식생 등을 남겨두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추진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하반기에도 국산목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목재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고성능 임업기계를 통한 목재생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산림산업분야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사업에서 생산되는 이용 가능한 목재를 최대한 수집해 활용함으로써 목재산업 활성화는 물론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재해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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