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운영 호응
익산시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운영 호응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7.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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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를 시범 운영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는 IT전문가를 농촌마을에 직접 파견해 농촌 체험관광 경영체 홍보 및 마을 주민들의 특산품 인터넷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IT 전문가 2명을 고용해 관내 농촌 체험 관광 경영체 5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현황을 파악해 농가가 겪고 있는 인터넷 판로 관련 애로 사항을 직접 해결하고 있다.

또한, IT전문가는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과 경영체의 생산품, 각종 농촌 행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처럼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IT 전문가의 활약에 대한 농업인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본 사업을 유지 및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열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소득 정체에 대한 타개책으로 IT전문가들의 지원 활동이 반드시 필요했음을 절감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를 이용해 농촌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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