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임실 닻 오른 심민호(號)
행복한 임실 닻 오른 심민호(號)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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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임실군을 이끌어 갈 심 민 호(號)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로 힘차게 닻을 올렸다.

지난 2일 태풍으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한 임실군은 5일 전 직원 청원조회를 통해 민선 7기의 새로운 출범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첫 청원조회를 가졌다.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임실군 민선 자치사를 새롭게 쓴 심 민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은 민선 7기 임실군정을 진두진휘할 수장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심 군수는 훈시를 통해 “군민들께서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민선 6기 4년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 임실군의 명예를 되살려 달라는 3만여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과 청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민선 7기 4년도 임실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며 “군수의 무덤이라는 불신을 타파하여 임실군의 자부심과 위상을 되찾고, 3만여 군민과 함께 화합과 발전을 기틀을 다진 중요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임실군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유망축제로 도약한 임실N치즈축제, 4천억원 예산확보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에는서 모범 공무원을 비롯한 군정발전유공, SNS홍보 유공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표창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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