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김치나눔 사업은 지역 내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매회 2종류의 제철김치를 총 8회에 걸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 및 안부도 물어보는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다.
김학성 임실읍장은 “제철김치나눔 사업은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입맛도 살리고 반찬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임실지역자활센터와 제철김치나눔 사업 외에도 지난 6월 저소득주민 세대의 위생 및 청결유지를 위한 청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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