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왕신여중 정읍교도소 진로학습 체험
정읍 왕신여중 정읍교도소 진로학습 체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7.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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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신여자중학교(교장 박철우) 학생들이 4일 정읍교도소(소장 박삼재)에서 진로학습체험을 실시했다.

진로선택의 기회 확대와 교도관 직업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실에서 직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관학생을 대상으로 간단한 교도관이 하는 일과 수용자의 생활내용 등을 설명하고 보안구역인 실제 수용자가 생활한 거실을 돌아 보며 수용자의 생활체험을 간접적으로 접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왕신여자중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은 “평소 낯설고 무서운 곳이라고만 오해 했던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바른 성장과 건전한 질서의식을 바로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직무설명회를 통해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참관의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삼재 정읍교도소장은 “교실에서 책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도 중요하지만 이번 참관이 준법의식 함양과 진로선택에 있어서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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