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의 장’과 ‘명예군민’은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징이다.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장 △애향장 △효행장 등 5개 부문이며 유관기관장, 학교장, 관내 각 사회단체장, 실과소장 및 읍·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는 고창군 관내 거주자이거나 고창군 출신이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 해당되는 서류가 필요하다.추천된 후보자는 부문별 현지 확인을 거쳐 전문지식과 지역대표성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확정되며 오는 10월 17일 ‘제57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증서를 전달받게 된다.
한편 외국인이나 해외교포 및 타 지역 인사 중 고창군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증’도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144명에게 군민의 장을 줬고, 명예군민증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명에게 수여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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