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최근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 검진은 안과 전문의를 포함해 11개 이동검진팀이 진행했다. 특히 안과검진을 자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검진과 안저검사, 굴절검사 등 정밀검사를 해 호평을 받았다.
또 검진결과에 따라 상담 또는 인공누액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더욱이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과 녹내장 등 이상자 25명을 발견해 치료와 수술 상담도 병행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순창군 예산과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부터 개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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