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전북본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산단공 전북본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7.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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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 이하 산단공)가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군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2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 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다.

 공모 접수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58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9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영근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써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에서는 입주기업 등 사업의향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1대 1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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