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업무협약
완주군·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업무협약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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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이 운영하는 완주군 청년키움식당을 위해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과 온고을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가 뭉쳤다.

 4일 완주군은 청년키움식당의 참가팀에게 완주로컬푸드 식재료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과 온고을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송이목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장, 전효진 운영위원장(전주대 교수), 이옥근 온고을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완주로컬푸드 식재료의 수요에 따른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효진 운영위원장은 “현재 청년키움식당은 완주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지속적인 지역식재료 소비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옥근 온고을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농산물 소비가 가장 많은 외식업체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우리농산물 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이서면 오공로 21-5에 위치하고 있으며, 1차 참가팀인 일면식팀에 이어 2차 참가팀인 청년샘골셰프팀이 7월 한달 간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메뉴로는 비봉에서 생산된 콩물을 이용한 콩국수와 온고을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공급받은 식재료를 이용한 잔치국수, 비빔국수, 소불고기국수, 소불고기 덮밥, 알밥 등이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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