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전개
임실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전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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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농한기를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서비스를 전개한다.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교육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기계가 농촌의 인력란 해결의 큰 몫을 차지 하지만 사용의 편리성과 작업 효율성 이면에는 안전이용 수칙 미준수 및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군은 5일 임실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권역별 임대사업소와 농업인상담소 및 면사무소 등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읍·면별 1회와 권역별 3회씩, 총 24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농기계 수리는 영농철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사용전 점검을 통해 고장원인과 현장조치 요령, 수리· 정비,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서 고장 수리시 부품 1만원 미만은 무상수리 되고 초과된 부품비용만 농가가 납부하면 농기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현장에서 사용한 농기계를 방치하면, 영농차질은 물론 농기계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며 “농기계 현장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사전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영농기 안전수칙 준수와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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