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정호윤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선출
전북도의회, 정호윤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선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7.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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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전북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1대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으로 당선된 정호윤 의원(48·더불어민주당·전주1)은 “그동안 보수정부에서 전북은 그 어떤 노력에도 불구하고 찬밥 신세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 제시하는가에 따라 전북발전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최근 2년 새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2천900만명에서 3천700만명으로 급증했지만 관광객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갑을 열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문재인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전북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와 함께 “문화건설위원회는 의회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면서 관련 모든 사업에 대해 면밀히 따져 보면서 특히 문화가 전북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견인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상임위원장은 사적인 자리가 아닌 공적인 자리다”고 전제한 후 “상임위 소속 위원들 마다 의정 활동의 목표가 있는 만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선인 정 위원장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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