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찬욱 의원(67·더불어민주당·전주10)은 “전주시의회 6선 의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차원 높은 의정 활동을 펼쳐 도민에게 사랑받고 존중받는 의회상을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초선으로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을 맡은 최 위원장은 이어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북발전의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명품 새만금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새만금 핵심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이와 함께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공직이란 죽음과 같은 것이며 감투를 찾아가는 것이 제일 어리석은 일이지만 많은 사람을 위해 봉사할 경우가 있다면 이를 회피하는 것 또한 바보 같은 행동’”이라며 “제가 환경복지위원장을 맡은 만큼 전북의회뿐만 아니라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상임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전주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6번 출마해 100% 당선되는 등 6선 시의원으로 전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 전국 시군구의장협의회 상임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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