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 선출
전북도의회,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 선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7.0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농업·농촌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1대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된 재선인 강용구 의원(43·더불어민주당·남원2)은 “지난 4년 동안 젊은 패기와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묵묵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최근 전북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익산 넥솔론과 한국GM 군산산공장이 폐쇄되고 전북지역 실업자가 3만명을 넘어서고 청년실업률도 5,1%로 1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팍팍한 도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고 전제하며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앞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북의 농업과 경제 분야에 대해 제대로 견제·감시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전북의 농업과 경제분야에 대해 제대로 견제·감시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농산업경제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농산업경제위원회가 전북의 농업과 농촌,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선인 강 위원장은 제10대 전북도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비롯해 운영·예결위를 거쳐 농산업경제위원회에서 부위원장과 3개월 동안 위원장을 맡아 상임위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