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이날 투표를 통해 행정자치위원장에 국주영은 의원(전주9), 환경복지위원장에 최찬욱 의원(전주10), 농산업경제위원장에 강용구 의원(남원2),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 정호윤 의원(전주1), 교육위원장에 최영규 의원(익산4) 등을 각각 선출했다.
앞으로 2년간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은 전북도의회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후보로 확정한 의원이 100% 선출됐다.
전북도의회 의원은 총 39명 가운데 36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또 재선의원은 11명, 초선의원은 28명이다.
전북도의회는 이와 함께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환경복지위원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 위원을 선임했다.
5개 상임위원회 위원은 행정자치·농산업경제·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각각 8명씩, 환경복지·교육위원회는 각각 7명씩이다.
제11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은 희망 상임위를 비롯해 도의원 당선 횟수, 지역구 등을 배려해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도의회 4일 제354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 선출과 운영위원회를 구성 한 뒤 마무리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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