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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감정노동자 소통형 공감토크쇼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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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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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소통형 공감토크쇼를 통해 감정노동자의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도왔다.

시는 3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지역 콜센터 상담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노동을 주제로 한 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감토크쇼에는 블랙코미디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방송인 유병재 씨가 강연자로 초청돼 행사장을 웃음으로 가득한 유쾌한 곳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감정노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 감정노동 직군인 콜센터 상담원들과 일반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공감, 공유, 바람’을 주제로 꾸며진 토크쇼는 △‘내가 만난 최고의 진상고객’ 토크 배틀 △유병재와 함께하는 즉석역할극 등 감정노동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나만의 힐링노하우와 소심한 복수 이야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 △고객 또는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 등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이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민간부문인 콜센터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콜센터 상담원의 감정노동 개선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매 분기별로 감정노동자 인권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에 앞장서오고 있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누군가의 자녀이고 부모인 감정노동 종사자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가 넓어지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고객 인식개선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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