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민 교통사고 불안감 호소 구간 단속카메라 설치
완주군, 주민 교통사고 불안감 호소 구간 단속카메라 설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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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화물차량 통행이 빈번한 구간에 단속카메라를 설치,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전북지방경찰청과 도로관리사업소의 협력으로 지방도 799호선 백제대 교차로에서 익산IC 구간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799호선 백제대 삼거리 교차로 봉동 방향과 제촌마을 진입 부 익산IC방향 2곳이며, 이 구간은 완주테크노벨리 산업단지와 인접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특히 도로의 시인성이 낮아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이에 완주군은 주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지방경찰청 및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로 이번에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또 용봉교 회전 교차로 학교마을 앞 고산방면에도 설치 추진 중에 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사고 위험 구간 등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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