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구 의원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구 의원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7.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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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구(6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김경구 의원과 함께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부의장에는 서동완(4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군산시의회는 3일 제210회 임시회를 갖고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에 대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김경구 의원은 함께 선거에 나선 김영일(3선, 무소속) 의원이 사퇴하면서 찬반투표(총 23표)를 통해 찬성 22표, 반대 1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김경구 의장은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지방자치 30년 역사를 동료의원들과 멋지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선진의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유선우(3선·무소속)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서동완 의원이 단독 출마해 찬성 21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서동완 부의장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선진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태풍피해로 인한 재난안전대책에 만전을 대비하기 위해 3일 오후 예정된 개원식을 취소했으며, 4일 제21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 등 상임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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