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율평소하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 선정
무주 율평소하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 선정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7.03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무풍면 율평소하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과 함께 2019년도 신규사업지구 추가배정 관련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무풍면 율평소하천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재정비사업(하천 정비 L=0.78km, 노후교량 3개소 재설치)을 추진한 곳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저류지 및 마을쉼터 등을 조성해 치수 · 친수 공간조성으로 재탄생된 곳이다.

 군 안전재난과 박은석 하천 담당은 “율평소하천은 2002년 태풍 ‘루사’ 때 응급수해복구를 했던 곳인데 자연재난에 취약해 재정비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방식을 탈피하고, 자연과 조화롭고 지역의 역사, 문화, 경관 등 특색을 살린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