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군민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황인홍 무주군수 “군민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7.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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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민선 7기 제45대 무주군수로 취임한 황인홍 군수의 첫 행보가 관심을 모았다.

 취임식 후 무주군청에 들어선 황인홍 군수는 현관입구에 ‘반딧불 희망 소리함’을 달며 앞으로 군민들의 크고 작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딧불 희망 소리함’은 군민들의 건의나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창구로 무주군청 입구를 비롯한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 시설사업소,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11곳에 설치됐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주민들은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반딧불 희망 소리함까지 설치가 되는 것을 보니까 무주발전만 생각하며 군민들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했던 말에 믿음이 간다”라며 “민선 7기 무주군이 군민들의 작은 소리와 바람에서 시작돼 좋은 결실을 맺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무주평화요양원을 방문한 황인홍 군수는 입원실을 돌며 어르신들의 쾌유를 빌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배식활동에 참여하며 군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브리핑 룸에서 무주군 주재기자들을 만나 그간 공약으로 제시했던 민선 7기 무주군 비전과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군수실에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45대 무주군수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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