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제45대 부안군수 취임
권익현 제45대 부안군수 취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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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대 권익현 부안군수는 2일 부안스포츠파크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자연재난대책회의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호국영렬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 후 사무인수서에 서명한 후 자연재난대책회의 및 현장방문과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 앞서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재난대비상황 및 농업, 도로·하천 등 주요 공공시설 각 분야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동진면 봉황뜰, 계화면 조포뜰, 보안면 운흥천 일원 등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사에서 “부안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리는 새로운 부안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경쟁의 순간을 뒤로 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 군수는 “오늘부터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 군수가 되어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군수부터 혁신하고 새로워져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부안을 만들고 일 중심의 행정조직을 만들어 군민들의 행정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투명하고 원칙 있는 인사를 통해 누구나 수긍하는 인사혁신을 이루겠다”는 권 군수는“인사청탁자에 대해서는 공개하고 불이익을 줘 인사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부안을 위한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의 문이 이제 새롭게 활짝 열렸다”며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풍요로운 부안,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 교육청과 협치를 통한 인재 양성, 전국 최대 휴양도시 관광 부안 추진 등으로 부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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