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
김제시 백구면 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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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은 2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와 실버카를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물품 전달은 소외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적인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받은 세대는 독거노인 이요순 씨를 포함한 20세대이며 밀가루와 세제, 화장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실버카(보행보조기)로 구성돼 지원받은 가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물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이요순 씨는 “평소에 외출하고 싶어도 혼자 걸을 엄두가 나질 않아 집에서만 있었는데 실버카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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