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화재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한다
군산소방서 화재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한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7.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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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군산소방서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2일 군산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올해 말까지 1천314개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근린생활 시설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인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민조사참여단과 군산시(건축분야), 전기 및 가스점검반으로 이뤄진 화재안전특별조사반 6개조를 편성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집중 조사해 군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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