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사와 관련해 아직 생각도 해 본적이 없다”며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한 달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혀 7월 중에는 인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다만 경제와 민생관련, 공약사업 등 시급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 직원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TF팀’을 구성해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인사와 관련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만큼 당분간 인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첫 인사인 만큼 이런저런 점을 고려해서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기간을 두고 자세히 검토해 인사에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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