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효사랑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가져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효사랑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7.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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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송문석)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회원 70여명 등이 참한 가운데, 지난 30일 온고을중학교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하여 제3회 효사랑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효사랑 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지역의 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후원했으며, 인후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에서 같이 동참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에는 투호 등 5개 종목의 명랑운동회, 2부 삼계탕 중식봉사, 3부 경로당대항 노래자랑 등으로 이루어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어르신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최우선으로 안전한 경기진행을 위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각 경기별로 진행자 및 안전요원을 맡아 진행했으며, 각 종목별로 순위를 매겨 총점을 합산하여 상위에 오른 원호경로당 외 5팀에는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2부 중식봉사시간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맛과 정성을 가득 담아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손수 조리하여 준비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건강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3부 경로당대항 노래자랑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숨을 끼를 발산하는 유쾌하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었는데, 노래자랑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어르신들께는 상품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노래자랑 종료 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품추첨 및 전 참석자 기념품 증정시간을 가졌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제3회 효사랑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위해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고 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원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하여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마당축제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주민들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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