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순경 293기 4명은 지난 11일 무주경찰서에 전입해 8주간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토대로 정예 경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들에 대한 임명장에 이어 30여 년 동안 경찰 발전과 국가 안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2명의 경찰관에 대한 정년퇴임식이 이어졌다.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은 서장, 동료경찰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석호, 류지석 경위에 대한 공로훈장, 재직 기념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양석호 경위는 퇴임인사를 통해 “후배 경찰관들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언제나 당당한 경찰관이 되길 바라며, 퇴직 후에도 무주경찰서 경찰관이었음을 잊지 않고 모범적인 삶을 살겠다”라고 했다.
윤중섭 서장은 신임 순경들에게 “경찰관으로써 첫 걸음을 시작한 만큼 사명감을 갖고 배우는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며 생활할 것”을 당부했으며 퇴임식을 맞은 두 직원에게는 “무사히 정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긴 시간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신 공로를 후배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ㆍ격려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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