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태풍대비로 업무 시작
권익현 부안군수 태풍대비로 업무 시작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01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1일 오전 7시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에 대비하여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는 등 재난대비 업무를 시작으로 임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권 군수는 1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와 제7호 태풍의 영향으로 부안지역에 강한 비바람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대비 상황판단회를 통해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재난대비로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택지 침수우려지역과 공사중인 사업장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 및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하라“고 지시하는 등 태풍 대비계획을 점검했다.

이에따라 군은 태풍 북상으로 인해 군민의 재산과 안전에 대비하고자 부안군수 취임식을 약식으로 대체하고 재난대비에 나선다

 2일 오전 10시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5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군청 2층 대회의실로 옮겨,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등 간단한 절차만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7월 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부안지역은 2일부터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