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현재 정부양곡을 보관하고 있는 농협 및 곡협, 개인창고 92개소와 정부양곡 도정공장 2개소 등 관내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정공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자체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도정공장 및 정부양곡 보관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안정성 여부, 시설 파손 여부, 정부양곡 보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완수 익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여름철에는 수해 및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및 훈증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양곡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양질의 정부양곡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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