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교육은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으로부터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하여 실무에서 담당자들이 어렵다고 체감하는 세목별 부과사례, 체납실무, 각종 과태료, 시스템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방세외수입의 현황, 세외수입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 등 주요 법령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여 부과·징수·체납처분에 이르는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폭넓은 강의로 진행되었다.
실무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세외수입 업무 특성상, 각 부서마다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해야 하는 애로사항들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었고 일선 업무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였다고 말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부서장과 담당직원이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액 정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방자치의 중요한 요소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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