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시청 기획실(예산계)에 직접 방문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접수 하면 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으로는 ▲생활주변 불편해소 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건설·교통분야 ▲주민편익사업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투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단 민간보조사업을 비롯 축제·행사성사업, 국·도비매칭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을 거쳐 ▲시민위원회 분과위원 현장활동 ▲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후 2019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주민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며“다수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85건 51억7천만원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위원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68건의 26억7천만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된 바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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