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아 방학을 부탁해’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흥부가 대목과 한국무용인 소고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강 정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교육 기간은 30일부터 8월 3일(오전 10시~12시)까지 이뤄지며, 지도 강사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 맡는다.
또한, ‘틴틴창극교실’은 올해 신설된 국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창극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판소리 ‘흥부가’를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까지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17일(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고, ‘틴틴창극교실’의 교육이 종료되면 국악원 내 예음헌에서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전화(063-620-231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또는 한부모가정 자녀는(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교육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 기간 내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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