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4개 기관 77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를 현행화했으며, 현지 확인조사도 병행 실시됐다.
당초 보장중지대상 가구는 3천126건이었으나 사전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거쳐 권리구제 2,289건과 급여감액 158건을 조치하고 623건을 보장중지 했다.
나덕진 익산시 기초생활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탈락자에게는 긴급복지 등의 타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조기에 차단해 복지재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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