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은 강두천 관촌면장 및 각 지역 자율방범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우 대장이 이임하고 변종구 대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임한 이광우 대장은 지난 임기동안 관촌면의 우리동네지킴이로 지역의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봉사활동 및 각종 캠페인 지역행사에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모범이 되어왔다.
앞으로 2년간 관촌면 자율방범대를 책임질 변종구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의 봉사가 면민의 행복과 웃음으로 이루어지도록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촌면 주민의 안정과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격려사에서 “그 간 이광우 대장이 이룩한 철저한 방범활동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 취임한 변종구 대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안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촌면자율방범대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봉사정신으로 관내 파출소와 합동순찰 등 범죄 및 청소년 예방 선도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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