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담당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해 무주 119안전센터 관계자로부터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부터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 요령 등을 배웠으며 △익수자 구조 시연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요원들이 근무 시 꼭 지켜야할 내용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안전재난과 정수진 안전총괄 담당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육과 홍보에 철저를 기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재난과 직원들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특별대책 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6개 읍면 물놀이 담당 직원들과 유관기관 등으로 전담 TF팀을 확대 · 편성해 확실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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