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예상되는 각종 재해를 사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일제 정비는 29일부터 오는 7월5일까지다. 주요 점검지역은 향가유원지 옥출산 산책로 3km와 전망대 및 쉼터, 캠핑데크 등 캠핑장 전반이다.
또 강천산 도보길과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일원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이 이번 검검은 관광객이 주로 걷는 데크의 미끄럼 방지는 물론 훼손구간 발생 점검 및 조치 등에 중점을 둔다.
순창군 강남재 관광자원개발계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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