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정읍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6.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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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물놀이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칠보 고현교를 비롯한 지역 내 8개 주요 물놀이 지역의 인명구조 거치대와 구명환, 구명로프, 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표지판 등을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내 전광판이나 이장 회보 등을 이용,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특히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 휴가가 집중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은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안전관리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응급 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물놀이 안전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한 후 내달 초 물놀이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와 소류지에는 구명환 등도 비치한다.

시 관계자는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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