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8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익산시, 2018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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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에서 상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률 등 6개 항목을 평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실시 등 지방세수 943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징수과에서 징수전담반을 구성해 고질·상습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익산경찰서와 고속도로공사, 유관기관 합동 단속과 관외 추적·봉인·견인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한 분할 납부를 유도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예완 익산시 징수과장은 “매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진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지만 상습·고질 체납자가 지속 발생해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납세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강력한 행정조치로 세수 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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