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전주교회 ‘경로잔치’ 개최
구세군 전주교회 ‘경로잔치’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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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전주교회는 교회 인근 지역(평화,삼천동)에 거주하시는 경로당 어르신과 독거노인 63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구세군 전주교회(안근정 사관)가 최근 교회 인근 지역 6개 경로당과 평화2동 독거노인 등 1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구세군 전주교회가 지역을 섬기고 어른을 공경하는 목적으로 지역 어르신과 독거 노인을 초청해 국악 공연과 점심 식사 및 풍성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특히 매화타령, 해주아리랑, 방아타령, 양산도 등 다양한 국악 공연과 고전무용을 선보였다.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및 문화 여가 활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근정 사관은 “구세군 전주교회에서 올해 두 번째로 경로잔치를 열게 됐는데 평소 대화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이 함께 대화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도 나눴다”며, “매년 경로잔치를 열면서 교회가 더욱 더 지역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세군 전주교회는 현재 35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한 달에 두 번씩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자선냄비 배분사업을 통해 노인 복지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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