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변화와 혁신’ 시동
전북연구원, ‘변화와 혁신’ 시동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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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운영체계 개선에 나선다.

전북연구원은 26일 11시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북연구원 혁신방안 및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그동안 제기되어온 연구원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과 한계를 개선하고자 내부·외부의 논의와 연구를 통해 ‘조직체계와 운영방안 개편, 연구체계 개편과 연구관리 강화, 지역사회 소통과 성과환류 강화’등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행과제를 6대 영역, 28대 세부과제로 구체화했다.

‘조직 및 운영방안 개편’은 대실(大室)체계의 조직개편과 운영위원회 신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현안대응·도정지원·협력연구 강화, 기획·조정업무 강화 등이 주 내용이다.

평가체계를 변화관리·창의연구 중심으로 개편하고 연구활동의 상시적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체계 개편과 연구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연구·기획연구·이슈대응 등으로 창의연구를 선도하고 연구관리 체계개편과 책임연구 강화, 연구윤리·연구감리 철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구과제 선정·수행·심의 연구관리 체계를 개편할 뜻을 내비쳤다.

‘지역사회 소통과 성과환류’는 연구결과 출판체계 개편과 컨텐츠 확대, 정보제공·홍보기능 강화, 상시적 의견수렴 창구마련 등을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홍보기능을 강화해 정책정보 활동도 제고하고 정기적 뉴스레터 기능을 복원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혁신방안은 지난 4월부터 전라북도(행정부지사)·연구원(원장)이 참여하는 ‘혁신협의체·실무협의체’를 통해 이행과제 등을 점검했다”며 “7월중 조직개편 등을 완료하고 규정·규칙·지침 등의 개정(마련)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세부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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